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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들이 미국의 이민정책에 대해 ‘엉망’이라고 묘사

Collegian File Photo)

작성자: Jackson Cote

번역자: Yun Hwan Baik
편집자: Hae In Kim

Basil Zeno는 시리아인으로서 난민 신청과정에서 겪었던 적대적이고 폭력적인 이민절차 시스템에 대해서 University of Massachusetts Integrative Learning Center에서 강의했다.

Zeno는 2012년 미국으로 이민 왔지만, 2017년까지 정식적으로 난민 지위가 인정되지 않았다. 다마스쿠스에서 본래 고고학 박사과정에 있던 Zeno는 이제 UMass에서 정치과학 박사과정에 있다.

“저는 제 가족을 볼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국가에서 다시 시작해야 해요. 돌아갈 수 없습니다,” Zeno는 미국에서의 최근 삶에 대해 “어중간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UMass의 정치학 아너 소사이어티인 Pi Sigma Alpha(PSA)에 의해 주최된 11월 6일 패널 토론은 UMass 정치학과의 조교수 Rebecca Hamlin도 참석했다.

Hamlin 교수는 교내에서 법과 이민자 정치에 대해 연구한다. “난민이 되게 해주세요”라는 책 속에서 Hamlin은 몇몇 국가들이 난민 지위를 어떻게 결정하는가에 대해 말한다. 그녀는 또한 시카고에서 몇
백명의 난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라는 리더쉽 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PSA의 부회장이자 정치학과 언론학을 이중 전공하는 4학년 Olivia Jones가 토론회를 중재했다. 그녀는 두 패널들에게 미국의 이민 정책에 대한 현주소에 대해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완전한 재앙입니다,” Hamlin은 여기에 비록 모두가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어떤 변화를 줄지에 대해서는 일치된 합의가 없다고 덧붙였다.

PSA 멤버이자 정치학 4학년인 Frederick Capossela는 Hamlin의 견해에 동의하면서 이민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amlin은 이민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몇 시간이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 대신 사람들이 비자를 얻는 세가지 방법-가족을 통해, 직업 또는 인도주의적 목적을 위해-과 1965년 이민과 국적법이 어떻게 현 체계를 구축했는가에 대해 집중했다.
Hart-Celler법이라고도 불리는 이민법은, Migration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인종과 민족에 근거한 이민 수용”과 함께 출신 국적 쿼터제를 폐지하고 대신 “합법과 불법 모두를 아우르는 대량 이민”을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이 시스템은 예상치 못한 거대한 연쇄 이민을 불러왔습니다.” Hamilin은 이렇게 말하면서 국회가 미국으로의 이민을 장려했기 때문에 불법 이민이 다수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Hamlin에 따르면 법은 당초 고숙련 노동자들을 미국으로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을 중심으로 한 “저숙련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한다. Hamilin은
Hart-Celler법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합법적으로 미국에 이민 올 수단들을 없애면서 “기록에 없는 이민자들”의 개념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현 이민 정책에 대한 Jones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Zeno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 1월 통과시킨, 7개의 무슬림 국가들에 대한 여행을 금지시키면서 시리아 출신인 그와 그의 가족에게 생긴 경험들을
공유했다.

여행금지법은 Zeno에게 개인적으로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의 형제이자 시리아 난민인 Nael Zaino는 그의 아내와 아이들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키에서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거부되었다.

Zeno는 그와 그의 가족의 경험이 여행금지법에 영향을 받는 “수많은 보이지 않는 이야기”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그의 가족은 비행기를 다시 예약하면서 $6,000를 추가로 지출했다고 한다.

“제 형제가 저에게 울며 전화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Zeno가 말했다. ISIS가 등장하기 전 난민 신청을 한 Zeno는 그가 기관으로부터 받은 폭력적 기억 때문에 이를 후회한다고 말한다.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인터뷰를 받기 위해 4년을 기다린 Zeno는
2017년 3월 “아주 적대적인 난민 관계자”를 만났다고 한다. Zeno에 따르면 그 관계자는 Zeno가 테러리스트인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전쟁 속 시리아에 사는 것도 문제가 많았지만, 미국에 이사 온 뒤로도 그보다는 덜 명백한 문제들이 많았다고 Zeno는 설명한다.

“저는 전쟁 한가운데 있었던 것보다 미국에 있는 것이 더 불안정합니다.” Zeno가 말했다. “여기에는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요.” 그가 덧붙였다.

난민들의 상황을 도와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묻자 Zeno는 더 적극적인 대처를 말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세요… 누군가 이야기 할 때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아 주세요.” 그가 말했다. Hamilin 역시 비슷한 메시지를 보낸다.

“저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배우라고 권장하고 싶어요.” 그녀가 말했다.

원문 작성자인 Jackson Cote는 [email protected] 또는 Twitter @jackson_k_cote를 통해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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