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부터, 매사추세츠 대학교 (이하 유매스) 애머스트 캠퍼스는 거의 비어있는 상태다. 3월 11일 Kumble Subbaswamy 총장의 발표에 따르면, 과반수 학생들은 교정 밖으로 이사했고, 남은 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4월 1일 유매스는 “교직원들의 안전과 토지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교내 모든 빌딩을 잠글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여러 빈 캠퍼스 빌딩의 교정 기물 도난과 파손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이 결정을 내림으로써, 유매스는 어쩌면 본의 아니게 애머스트 지역의 노숙자 인구를 더 큰 위기에 놓을 수 있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애머스트 경찰 기록에 따르면 피난처를 찾는 노숙자들이 쫓겨난 사례가 여럿 있었다. 애머스트 경찰국의 경찰견 Marvin 이 유매스 경찰국 (이하 UMPD) 이 캠퍼스 안 “개인들이 안에서 자기로 알려진” 두 개의 교내 빌딩인 “Bartlett 과 Goodell 빌딩 근처”로 노숙자 추적을 돕기 위해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교내 빌딩에 방치된 사람들에 관한 유매스의 유려는 타당하나, 노숙자 인구에게 위험한 전염병 기간에 피난처 없이 살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관련된 조치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4월 7일 햄프셔 칼리지는 COVID-19를 진단 받은 노숙자 여덟명에게 격리 및 치료를 위해 기숙사에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햄프셔 칼리지는 사용되지 않는 Dakin Hall 일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머스트 타운과 애머스트의 노숙자 보호소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Craig’s Doors 와 함께 일하고 있다. 햄프셔 칼리지 총장 Ed Wingenbach 의 발표에 의하면, 애머스트 타운이 “보호소에 24시간 직원 상주시키고, 전 비용 부담, 사용된 공간 청소 및 살균, 그리고 모든 책임을 지는 것”에 동의했다. 햄프셔 구내식당들은 보호소 주민들에게 하루 세끼를 제공할 것이며, 발생되는 쓰레기는 타운 직원들이 수집할 예정이다.
햄프셔 칼리지는 불확실한 시기에 노숙자 인구에 교내 공간을 사용하여 보호소를 제공하는 학교 중 하나이다. 우스터의 도시 매니저 Ed Augustus 와 보건 사회 복지부 위원 Dr. Matilde Castiel 은 “도시 내 학교 체육관과 대학교 기숙사를 사용하여 자가 격리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보호소 인구를 25인 그룹으로 나누는 계획을 세웠다.” 우스터의 보호소는 North High 와 Worcester Technical High School 을 포함한 고등학교들을 개방했다. 우스터 공립 학교들의 영양부서는 피난처를 찾는 이들에게 아침과 점심을 배달하고 우스터 경찰국은 안전을 제공한다.
4월 11일, 미국은 이탈리아의 사망자 수 보다 많은 20,000이 넘는 사망자 수를 기록했고, 전염병 COVID-19은 더욱 더 심각해지고 있다. 더욱이 노숙자들은 COVID-19 에 취약하다. 3월 19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Gavin Newsom은 캘리포니아 주의 150,000명이 넘는 노숙자 인구 중, “60,000명의 노숙자들이 감염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Wired Magazine 의 Emma Gray Ellis에 따르면, “[노숙자들은] 바이러스에 맞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가장 기본적인 지시를 따르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들은 “집에 머물기”를 따를 방법이 없다.”
대부분의 노숙자 보호소는 충분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라스 베가스의 노숙자 인구는 6 피트 간격으로 취침 공간이 그려진 주차장에서 생활 해 왔다.
유매스는 햄프셔 칼리지처럼 노숙자들에게 머무를 곳을 제공하여야 한다. 유매스는 확실히 그럴 공간이 있다. Bartlet, Machmer, Goodell 같은 교육 빌딩들은 몇주동안 비어있다. 아직 학생들이 남아있는 기숙사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비어있는 교실들을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유매스가 빌딩들에 대해 우려하거나 UMPD가 빌딩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햄프셔를 따라 스태프를 제공하기 위해 타운과 Craig’s Doors 와 함께 할 수 있다.
최소한으로 유매스는,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해야 한다. 유매스 식당은 이미 babyBerk를 통해, 애머스트 공립 학교 학생들에게 매일 두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은 세계적인 유행병 기간인 만큼,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은 숙식을 제공 받아야 한다. 이미 비어있는 교실에 노숙자들을 위한 보호소를 마련한다면, 유매스는 전염병이 더 퍼지는 것을 예방함과 동시에, 갈 곳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이다.
Ana Pietrewicz 는 보조 논평 편집자이며 이메일 [email protected] 나 트위터 @anapietrewicz 를 통해 연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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