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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봉쇄령이 어떻게 사람들의 성 정체성을 포용할 시간과 공간을 주었을까

소셜 미디어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이 그들의 성 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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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노트: 한 학생의 성(last name)은 개인 안전상의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휘핑커피, “타이거 킹,” 그리고 지나친 횟수의 제빵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사태에서의 옛 기억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겐, 집에 있는 시간동안 소셜 미디어의 도움으로 그들의 성 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시작했을 때, 모든 사람들은 집에 갇혀 있었다. 업무와 학교의 소란 없이, 이 여분의 시간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더 많은 자유시간을 손에 쥐게된  LGBTQ+ 공동체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성적 주체성과 성 정체성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매사추세츠 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3학년 Chris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분석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준다. 격리생활은 나의 성적 주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때부터 나에 대한 성적 실험을 시작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외에도 바이러스의 불확실성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나고 격리 생활의 지루함을 억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로 눈을 돌렸다.

봉쇄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의 증가는 LGBTQ+의 친화적인 온라인 공간을 늘렸다.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동성애자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의 우정을 형성하고, 다른 종류의 정체성에 대해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그들 자신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커뮤니케이션과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매사추세츠 대학생 3학년 James Kirk는 봉쇄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찾은 다른 LGBTQ+ 공동체에 대해 말했다.

“저는 많은 LGBTQ 사람들이 공동체를 찾고 만들기 위해 인터넷에 기대왔다고 생각합니다,”라고 Kirk는 말했다. “저는 제 자신을 받아들였고 이젠 동성애에 연관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다른 동성애자들을 만나는데 사용합니다. 우리는 전체 인구의 작은 부분이기 때문에,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찾는 건 즐겁습니다.”

LGBTQ+ 공동체의 일원이면서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은 위험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미 고립된 시간에 외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는 폐쇄 기간 동안 동성애자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 사람들은 다양한 가상 이벤트, LGBTQ+에 친화적인 컨텐츠 제작자에 눈을 돌릴 수 있었고 동성애 관련 컨텐츠의 댓글 섹션에서는 동성애를 수용하는 댓글들과 공동체를 찾을 수 있었다.

2020-2021 학기 동안, 매사추세츠 대학의 Stonewall Center은 LGBTQ+ 학생들을 연결시키기 위해 다양한 그룹, 이벤트 및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만들었다. Stonewall Center은 한 주 동안 LGBTQIA+ 토론 및 지원 그룹, QTPOC(Queer and/or Trans People Of Color) 채팅 및 교제, Space+ 공동체 모임과 같은 다양한 온라인 친목 그룹들을 열었다. 이 그룹들은 LGBTQ+ 학생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Stonewall Center는 “GAYME” 나이트, 오픈 마이크 나이트, LGBTQ+ 트리비아 나이트와 같은 행사를 자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을 모았다. 이 행사들은 매사추세츠 대학 학생들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들과 다시 연결되고, 동료들 사이에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영의 공간을 제공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봉쇄령 중에 소셜 미디어를 사용했던 것은 동성애자 공동체의 사람들이 그들 자신 뿐만 아니라 LGBTQ+ 공동체 내의 다른 정체성에 대해서도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했다.

언어학을 전공하는 2학년 Winifred Nadua는 소셜 미디어가 공동체에 대해 어떻게 더 많이 배우도록 도왔는지에 대한 경험에 대해 말했다.

“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퀴어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Nadua는 말했다. “거기서 저는 제 자신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용어들을 발견했어요. 제가 공동체를 찾고 처음으로 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 곳이 바로 소셜 미디어였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지원과 첫 번째 봉쇄 기간 동안 집에서 보낸 시간들로 많은 동성애자들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커밍아웃 기념일을 축하하고 있다.

Corinne Arel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나 트위터 @Corinnearel_09을 통해 연락 가능합니다.

한국어 번역에 임지원(Jacklyn Lim)은 이메일 jelim@umass.edu 를 통해 연락 가능하다.

한국어 편집에 권우성(Woosung Kwon)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를 통해 연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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