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achusetts Daily Collegian

A free and responsible press serving the UMass community since 1890

A free and responsible press serving the UMass community since 1890

Massachusetts Daily Collegian

A free and responsible press serving the UMass community since 1890

Massachusetts Daily Collegian

센트럴 (Central)은 사우스웨스트 (Southwest) 보다 단연 낫다.

녹색 땅부터 식당까지, 센트럴이 최고의 기숙사로 군림하다.
%28Collegian+file+photo%29
(Collegian file photo)

사우스웨스트에 사는 사람들은 운이 좋다 – 그들은 언제든지 거주 지역 근처에서 쉴 수 있다. 편하면서 느리고 사랑받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 그들은 친구들이랑 안토니오 피자 (Antonio’s Pizza)로 향하는 고요한 산책을 즐기며 걸어서 엠허스트 (Amherst) 시내에 갈 수 있다. 그들은 해질녘 피크닉을 즐기며 친구들이랑 “언덕”에서 기타 음악을 감상하며 쉴 수도 있다. 

 

잠깐, 사우스웨스트가 아니다 – 여긴 센트럴 거주지역이다. 

 

이곳에 살지 않는 사람들과 오처드 힐 (Orchard Hill) 근처 거주자들에게는 사실상 알려지 지 않은 캠퍼스의 일부가 존재하는데, 정겹게 “언덕 위”라고 불리는 이 구역은 고유의 많은 경험과 편리를 제공한다.

 

센트럴 구역의 핵심과 정신은 그 근처에 사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언덕이다. 센트럴과 오처드 힐 사이에 놓여있고 캠퍼스와 파이오니어 밸리 (Pioneer Valley)의 산지지형을 바라보는 녹색으로 물든 언덕은 완벽하게 기울어져 있다. 어느 밤이나 친구들끼리 악기를 연주하고, 노을을 바라보며 최상의 쉼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른 가을에는 사과나무에서 싱그러운 사과를 딸 수 있다. 어느 다른 거주지역도 언덕처럼 공동체를 하나로 만드는 공간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리고 언덕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당신은 어떠한 이유로든 배가 고프게 된다. 운 좋게도 센트럴 지역 거주자들에게 안토니오 피자는 길 따라서의 즐거운 산책이다. 센트럴 기숙사 중 하나인 그리노 (Greenough)에 위치해있는 그리노 샌드위치 집 (Greeno Sub Shop) 또한  여러 종류의 파니니를 제공한다. 멀지 않은 거리의 오처드 힐의 스위트 앤 모어 (Sweets ‘n’ More) 에서 밀크셰이크나 피자 베이글을 먹을 수도 있다. 혹시 누가 알겠는가? 대체적으로 베이비 버크 (Baby Berk ; 푸드트럭)를 볼 수도 있다. 버크 심야 식당 (Berk Late Night ; 늦은 시간까지 열려있는 학식당)과 맞서는 우스터 심야 식당 (Worcester Late Night)은 우스터의 장점이다. 또한 버터필드 (Butterfield) 기숙사에 있는 공짜 음식과 라이브 음악을 제공하고 사랑받는 커피 하우스 (Koffee Haus)를 잊지 마라. 

 

주차 단속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경찰관들과는 잘 맞닥트리지 않는다. 전자담배처럼 흔히 경찰관을 만나게 되는 사우스웨스트에서와는 다른 얘기이다.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만, 센트럴은 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거주지역이다. 옅은 노랑색 테두리로 완성된 옛날식의 벽돌 건축물, 길을 따라 심어진 나무들, 그리고 캠퍼스의 더 없는 보석인 벤 미터 (Van Meter) 기숙사까지. 뉴 잉글랜드의 고전적 전원 스타일은 사우스웨스트의 콘크리트 정글보다 눈에 즐겁다. 주중에는 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면을 위해 대부분 조용하다. 거주자들이 가장 고마워하는 점은 샤워실에서 흘러나오는 랩 음악 (Trap Music)이 드물게 들린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사우스웨스트는 이것의 정반대이다. 

 

이제 제일 중요한 점 – 프랭클린 학생 식당 (Franklin Dining Commons ; 프랭크)은 최고의 학생 식당이다. 그냥 얘기하겠다. 

 

비록 사우스웨스트의 사치로운 햄프셔 학생 식당 (Hampshire Dining Commons ; 햄프)과 버크셔 학생 식당 (Berkshire Dining Commons ; 버크) 음식보다는 맛이 없다고 알려져있지만, 분위기가 맛을 대신 채운다. 설명할 수 없는 냄새, 쉽게 교체될 수 있지만 아마 평생 그대로일 시간 지난 신문, 그리고 매일의 똑같은 음식 종류. 프랭크는 예측할 수 있고, 편안하며, 이상하게도 매력적이다. 

 

센트럴 거주자들은 학생 식당에서 몇 시간 동안 친구들이랑 쉬며 때로는 여러 식사를 먹기로 알려져있다. 할로윈을 제외하고, 문 밖으로 줄이 있지 않고 런치타임 러쉬는 스트레스 뿐이고 하루종일 아수라장인 햄프와 버크보다 다루기 쉽다. 물론, “프랭크 스탱크” (“Frank stank” ; 프랭크는 지겹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불안한 감정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스탱크는 차차 피할 수 없게 되고 삶의 부드러우며 아름다운 일부가 된다.  

 

그리고 프랭크는 최고의 볶음 음식 (Stir Fry)을 만든다. 질문의 여지가 없다.  

 

대중들을 저지하는 다른 한 점은 가파른 경사의 언덕이다. 기숙사까지의 가파른 경사는 계산해야 할 문제이지만, 근처에 체육관 없이 어떻게 센트럴 거주자들이 말쑥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언덕을 오른 후에는 땀방울이 보장된다. 이제 하루에 서너 번 언덕을 올라봐라. 체육관이 따로 필요없는 대자연의 완전한 가파른 트레드밀이다.   

 

사우스웨스트는 빈번히 파티가 열리고 (물론 센트럴 거주자들도 갈 수 있다), 환상적인 음식이 있고 (불안감을 유발하는 혼잡함과 함께), 체육관과도 가깝지만 (고행의 가능성이 있는), 센트럴이 주는 안정감과 포용감은 제공하지 않는다. 만약 잠도 녹색 땅도 없는 삶을 추구한다면 사우스웨스트가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곳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곳이라는 소문이 난 곳에 절대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건 그냥 내 생각이다. 

 

만약 이 글에 대해 더 얘기하고 싶다면 날씨 좋은 오후에 언덕에서 낮잠자고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다.  

맷 버그는 보조 논평 기사 에디터이고 이메일 [email protected] 나 트위터 @mattberg33을 통해 연락 가능하다. 

한국어 번역가인 김세린(Sarah Selin Kim) 학생은 이메일인 [email protected], 한국어 에디터인 신은영(Eunyoung Shin) 학생은 이메일인 [email protected] 를 통해 연락 가능하다. 

Leave a Comment
More to Discover

Comments (0)

All Massachusetts Daily Collegian Picks Reader Picks Sort: Newes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